![]() |
↑ 정은지가 미니 3집 ‘혜화(暳花)’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에이핑크로서 갖는 부담감과 책임감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
지난해 정은지를 포함한 에이핑크 멤버 전원은 현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당시 리더 박초롱이 자신을 믿고 재계약하자고 설득했고, 멤버들을 리더의 말 한마디에 단체로 계약 연장을 했다.
대략 계약 만료 기간인 7년 차에 그룹이 해체된다고 해서 생긴 ‘아이돌 징크스 7년’. 에이핑크는 아이돌 7년 차 징크스를 깨고, 그룹 활동은 물론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정은지는 그룹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책임감, 부담감이 큰 것 같다. 얼마 전 ‘1도 없어’를 내면서 에이핑크가 변신을 시도했다. 비슷한 콘셉트와 의상을 유지하려고 했는데, 그것을 깨고자 하려고 한 앨범이었다. 엄청 긴장했고, 애들과 모여서 회의한 것도 처음이었다. 톡방도 불이 날 정도로 말을 계속 했다. RMeo ’애들이 아직도 에이핑크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구나’ 싶었다. 사실 에이핑크는 걸그룹 치고 공백이 길다. 내년 계획이 뭐냐고 물으면 ‘1년에 2번 컴백’이 소원일 정도다. 아직 보여줄 게 많다고 생각하다 보니 재계약을 했다. 다행이다.”
![]() |
↑ 정은지가 미니 3집 ‘혜화(暳花)’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에이핑크로서 갖는 부담감과 책임감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
이어 그는 2018년의 끝을 두 달 앞둔 지금, 한해를 뒤돌아보며, 자신을 다독이고, 뿌듯해 했다.
“오래된 팬들 중 보수적인 분들이 많다. 의상에 노출이 있으면 싫어하시는데 ‘1도 없어’ 콘셉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