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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오가 ‘성난황소’를 통해 극악무도 악역으로 변신했다.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악역 장첸과는 전혀 다른 결이란다.
김성오는 23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성난황소’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은 나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모두를 편하게 만드는 선배다. 이번 작품에서는 악역으로 나쁜짓을 하게 됐지만 마동석 형님 덕분에 좀 더 편하게 나쁜짓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마동석은 “김성오의 악역은 조커에 가깝다. '범죄도시'의 장첸(윤계상)과는 다른 결을 가진 악역이다. 악랄하고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오는 11월 국내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