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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이 맛보기 시간을 갖는다.
'진리상점'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와 V라이브 채널 첫 방송에 앞서 오늘(23일) 오후 1시 설리와 출연자들이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나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진리상점'은 설리가 CEO에 도전,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통하는 과정을 배우는 것을 담는다. 그동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설리가 "대인 기피증, 공황장애를 어릴 때부터 앓았다", “’너 왜 설리랑 친하게 지내’, ‘왜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는 거야’라고 이야기를 했다더라”, “내 편이 없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고. 그때 무너졌다” 등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만큼 '인간 설리'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나 2015년 8월 에프엑스를 탈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그동안 설리는 고양이 학대 논란, 로리타 논란 등 SNS 게시물 등으로 인한 각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런 논란은 과도한 관심으로 이어져
SNS에서 팬들에 친근함의 표시로 사용한 반말이나 가벼운 말투까지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진리상점'에서 설리가
'진리상점'은 이날 오후 1시 맛보기 방송에 이어 25일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화, 목 오전 11시 네이버TV와 V라이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