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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철, 김창환. 사진|스타투데이 DB |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측이 소속사 프로듀서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본격적인 법적 공방이 시작됐다.
이석철, 이승현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남강 측은 22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문영일 피디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은 고소인들의 법정대리인인 아버지가 제출했으며, 현장에는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했다. 이석철 측은 김창환 회장을 폭행 방조, 문영일 프로듀서를 특수 및 상습 폭행으로 고소했다. 특히 이석철, 이승현의 아버지는 폭행 당시 사용된 봉걸레 자루를 증거 물품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앞서 19일 이석철은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문영일 프로듀서로부터 상습적인 폭언 및 폭행을 당한 사실과 김창환 회장의 폭언과 아동학대 방조 사실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창환 회장은 “단 한 번도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으며, 멤버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언이나 폭행을 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하며 “과장된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21일 이석철 측이 언론을 통해 김창환 회장의 주장을 재반박 하는 동시에 이석철 아버지와 문영일 프로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의 진실을 밝혀달라’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2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18만 명이 넘는 국민이 동참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