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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룸=tvN 제공 |
20일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측이 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요트 위에서 마주한 이경영(기산 역)-정원중(마현철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기산(이경영 분)은 장화사(김희선 분)-을지해이(김해숙 분)-기유진(김영광 분)의 배후에 누군가 있다고 생각하며 뒷조사를 진행했다. 그는 기유진과 마현철(정원중 분)이 만났다는 것을 알고 마현철의 애견을 살해해 식은땀을 흐르게 했다. 사실 마현철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담장의 모든 지분을 기산으로부터 가져오고자 하는 야망을 갖고 있었던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경영-정원중의 살 떨리는 대면 현장이 담겨있다. 정원중은 이경영의 등을 바라보며 아부를 쏟아내는 반면, 이경영은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냉랭한 표정으로 먼 곳을 쳐다봐 싸늘한 정적과 긴장감을 형성한다.
하지만 이내 이경영은 정원중의 목을 힘껏 움켜쥐는 모습으로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더욱이 이경영으로 인해 망망대해에 곧 빠질 듯 요트의 난간으로 밀어붙여진 정원중의 아슬아슬한 자태가 보는 이들까지 아찔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곧 정신을 놓을 듯한 정원중의 초점 잃은 눈빛이 포착돼 이들에게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나인룸’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