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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25번째 생일을 맞아 생명나눔운동본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20일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수지가 작년에 이어 올해 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희망등록기관으로, 수지의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평소에도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온 수지는 2014년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을 하기도 했다.
이듬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것은 물론, 미혼모 지원단체에 2천만 원, 국제구호 단체 월드머시코리아에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생명나눔운동본부는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 준 수지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다. 현재 모로코에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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