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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환 녹취록 공개 사진=JTBC ‘뉴스룸’ 캡처 |
지난 19일 JTBC ‘뉴스룸’은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김창환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날 녹취록에는 “믿고 맡기면 패 죽여도 놔둬야 해. 연예인이라고 신문에 나와 봐라. 너희 설 땅이 없어 XX야. 누가 문제 있는 애를 XX 데려가. 판을 키우면 안 돼, 판을 키우면 너희 엄마 아빠가 더 괴로워. 지금의 10배는 괴로워”라고 말하는 김 회장의 음성이 담겼다.
앞서 김 회장은 여러차례 공식입장을 통해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폭행당하는 사실을 방조하지 않았다”고
또한 20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난 방관하지 않았다. 다른 멤버들이 더 잘 알 것이다”라며 또 한번 부인한 상태다.
그러나 공개된 녹취록은 그간의 입장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욕설은 물론 “패 죽여도 놔둬야 해”라는 발언으로 방관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