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심경토로, 조정석과 염문설 "소설같아"…누리꾼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스피카 출신 가수 양지원이 조정석과의 염문설 지라시와 관련해 심경을 토로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양지원에 공감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양지원은 지난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설같은 내용"이라며 "조정석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당연히 친분은 있지만 지난 5년간 만남은 물론 둘만의 사적인 통화나 문자 한통 없었다"며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7일 온라인과 SNS에서는 양지원이 배우 조정석과 열애를 했다는 루머가 담긴 증권가 정보지, 일명 '지라시'가 돌았다. 조정석이 최근 가수 거미와 결혼한 것과 맞물려 양지원과 조정석의 자극적인 이야기는 구설에 올랐다.
이에 양지원이 답답한 심경을 밝히자 누리꾼들은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는 게 연예계라더니", "아무리 그래도 유부남과 이런 루머는 너무하다", "최초 유포자 반드시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 "양지원 이제야 빛 좀 보려는데 대체 누가 그러는 건지... 화난다", "힘내길 바란다", "이런 거 무시하고 활동 잘하길"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양지원은 지난해 2월 스피카의 해체 이후 공백기를 가지다 지난 2월 종영한 KBS2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서 데뷔조로 선발되며 유니티로 활동했다. 유니티는 지난 달 18일 발매한 미니앨범 '끝을 아는 시작' 활동을 끝으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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