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인터뷰 논란’ 김지수 측 “‘여우각시별’ 촬영 예정대로 임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취중 인터뷰로 구설에 오른 배우 김지수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여우각시별’ 촬영에 예정대로 임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지수가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촬영에 예정대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수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에 40분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하지만 김지수는 몸을 가누기도 힘든 만취 상태로 나타나 횡설수설 하는 등의 태도를 보였고, 결국 예정된 일정이 전면 취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그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하는 영화고, 좋은 평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뒷풀이 자리까지하게 됐다”면서 “제 딴에는 영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번져서 슬프고, 죄송할 뿐이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지수는 ‘여우각시별’에서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의 팀장으로 일에 있어서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일에 있어서만큼 프로 오브 더 프로인 양서군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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