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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 김민석 사진=‘뷰티 인사이드’ 방송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가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점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한세계는 타인의 얼굴이 되어 절친의 결혼식, 어머니(한숙희 분)의 병문안에 가지 못 했다. 이에 서운해 하는 친구와 어머니에 차마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속상해 했다.
한세계는 “처음 증상이 나타난 날부터 억울하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렇다고 매번 울기에 10년은 너무 긴 시간이었다”며 “오해는 내 오랜 벗”이라며 한탄했다.
한편 앞서 한세계는 김민석으로 변신, 서도재(이민기 분)와 한 침대 위에 있는 장면을 서도재의 어머니(나영희 분)에 들켰다.
서도재는 쓰러진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향했고, 김민석에 “내 집에
서도재의 어머니는 “내 아들이 게...”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고, 서도재는 그런 어머니에 “뭘 상상하든 그것보다 나은 상황이다. 저 편견 없는 사람인데 별개로 그런 거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