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17년 만의 H.O.T. 콘서트, 한 곡씩 끝날 때마다 아쉬웠다”

↑ 문희준 콘서트 소감 사진=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문희준의 뮤직쇼’ 문희준이 H.O.T. 완전체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DJ 문희준이 H.O.T.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연 때 팬들이 응원해주는 모습이 우주의 별빛처럼 보였다”며 “이틀간 공연하면서 내내 생각했던 게 ‘절대로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는 거다. 팬들이 우리를 오랫동안 기다려줬기 때문에 우리가 계속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그렇게 아쉬울 수 없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었다. 조만간 또 공연에서 팬들과 만났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콘서트에 와준 모든 팬과 옆에서 함께 응원해준 팬의 남편 모두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콘서트를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서울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포에버 H.O.T.’(‘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를 진행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