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이재진 “옐키와 만남, 그 어느 때보다 심장 뛴다” 소감

↑ 그룹 젝스키스. 제공|YG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댄스곡을 연달아 부르며 콘서트 오프닝을 장식했다.
젝스키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ECHSKIES 2018 CONCERT [지금·여기·다시]’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젝스키스는 ‘약속된 운명(아마게돈)’, ‘플라잉 러브(Flying Love)’, ‘무모한 사랑’으로 데뷔 21주년 콘서트의 오프닝을 열었다. 은지원은 “오랜만에 여러분들과 함께 콘서트를 하는 것 같다. 저희와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 환영한다. 저번 공연에는 차분하게 시작을 했는데 ‘초심을 잃지 말자’, ‘다시 한 번 비상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오프닝에 힘을 실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젝스키스는 ‘컴백(Com' Back)’, ‘학원별곡’, ‘로드 파이터(Road Fighter)’로 댄스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은지원은 “몸은 정말 힘든데 마음은 편하다. (어제 공연을 마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교통사고가 난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진은 “요즘 젝스키스로 돌아와서 그 어느 때보다 심장이 뛰고 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옐키를 만나서 같이 숨쉴 수 있는 기회 없지 않나"라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젝스키스 콘서트에는 강성훈을 제외한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만 함께했다. 당초 강성훈도 무대에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사기, 팬 서포터즈 횡령 및 기만 등 여러 개인적인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콘서트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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