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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가 단발성 콘서트 이상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H.O.T.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포에버 H.O.T.’(’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5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날 공연 중반부 강타는 "여기까지 오는 동안 죄송한 마음도 많았다. 어찌 됐든 우리의 이야기를 통하지 않은 보도들도 많았고, 그럴 때마다 실망하셨을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늦었더라도 이 자리에 함께 모일 수 있어 기쁘죠? 앞으로도 자주 이렇게 모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재원 역시 "지금 이 무대가 H.O.T.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새롭게
올해 초 MBC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을 통해 H.O.T. 팬덤을 모처럼 소환한 이들은 무려 17년 만의 단독 콘서트임에도 불구, 이틀간 8만석을 완벽 매진시키며 전설의 그룹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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