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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bnt |
최근 방송에서 남편 황태경과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나르샤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나르샤는 보디수트에 재킷을 걸친 채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드러내는가 하면 데님 의상으로 캐주얼한 매력을 어필, 셔츠와 뷔스티에를 함께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르샤는 결혼 2주년을 맞이한 새댁답게 남편 이야기만 나오면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결혼 후 차분해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는 그는 “안정적이고 어른스러워졌다”고 전했다. 남편이 가장 멋있어 보이는 순간으로는 “일하는 모습이 섹시하게 느껴진다. 동갑이지만 나보다 어른스러운 남편을 보면 오빠 같고 믿음직스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을 증명하듯 자유로운 성격마저 천생 연분인 두 사람이었다. 특히 나르샤는 결혼 당시 합의 후 반지를 맞추지 않고 예물 비용을 신혼여행 자금으로 썼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2세 계획에 대해선 “아직은 없다. 둘만의 결혼 생활에 충실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시월드 입성 소감을 묻는 질문엔 “아직은 어렵고 어색한 관계지만 하루빨리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어머니를 만나기 전 2시간 동안 풀 메이크업을 하는 이유를 묻자 “화려하게 꾸미고 나가면 너무 좋아하신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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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bnt |
그러나 황당한 해프닝은 나르샤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 전봇대 사진 덕분에 한국전력공사와 광고를 찍게 됐다는 그는 “한전에서 그 사진을 재미있게 봐주셨는지 연락을 주셨고 현재 광고 촬영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는 희소식을 전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공백기가 길어지다 보니 세간에선 해체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그는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