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英 그레이엄 노튼쇼 불참 “방송국까지 도착해 몸상태 때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건강상 이유로 영국 ‘그레이엄 노튼쇼’ 녹화에 불참한다.
12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영국 토크쇼인 그레이엄 노튼쇼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지민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지민은 녹화 당일 오전부터 목과 등에 심한 담이 들려 의료 조치를 취했다. 방송국까지 도착해 녹화에 참여를 하려 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녹화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 그레이엄 노튼쇼’는 지난 2007년부터 방송된 영국 BBC 대표 토크쇼. 이날 녹화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배우 우피 골드버그, 영화 ‘나를 찾아줘’에 출연한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 가수 해리 코닉 주니어, 배우 제이미 도넌 등이 출연했다. 방탄소년단 출연분은 오는 13일 오전 방송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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