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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2 추석 파일럿 예능으로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다음 달 정규 편성된다.
지난달 추석 연휴인 25일과 26일 2회에 걸쳐 선을 보였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라는 5명의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갇혀 10문제를 풀고 퇴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뇌섹남녀가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가감 없이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5명의 출연진이 이루는 뜻밖의 케미, 그리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밌는 문제들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자극적인 예능 속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으면서도 신선한 재미까지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고, ‘재미+유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한 만큼 앞으로 ‘5인의 문제아들’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어떤 기발한 ‘문제아들’만의 문제들이 공개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재단장 후 11월 초, KBS2를 통해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