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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지탈출3’ 박종진 사진=‘둥지탈출3’ |
9일 오후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3’에서는 딸바보 아빠 박종진이 사랑하는 딸들의 건강을 위해 본인이 평소 즐겨하는 등산을 제안했다. 이에 민·진 자매는 강력히 거부하며 손사래를 쳤지만 가위 바위 보 패배로 반강제 등산에 나서게 됐다.
아내 이수정씨는 가위 바위 보 승부를 가리기 위해 등을 돌린 남편 박종진을 보고 “귀여워”라며 딸들 못지않은 남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박종진은 산은 인생을 배우게 하는 고난길(?)이라며 호언장담했지만 산 초입에도 오르기 전 지도에만 의지해 두 딸들의 원성을 높이 샀다. 급기야 아빠바보 민이 조차
딸들보다 더 지친 상태로 하산한 박종진은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들른 식당에서 무려 8메뉴를 주문했다. 이에 직원은 잘못 들은 듯 주문을 재차 재확인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침샘자극하는 박종진 부녀의 폭풍 먹방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둥지탈출3’을 통해 공개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