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열두밤’ 신현수 사진=채널A |
8일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 측은 자유로운 영혼 신현수의 반전 허당미가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형 마트의 계산대에 선 차현오가 익숙지 않은 한국 지폐를 쥐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다 못한 계산원이 급기야 그의 손에 쥐어진 지폐를 강제수거해 앞으로 펼쳐질 여행객 차현오의 파란만장한 서울적응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신현수는 극중 차현오 역으로, 운명을 믿는 낭만주의자로 언제나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지녔다. 일본 도쿄의 번듯한 직장에 다니던 그가 슈트를 벗어던지고 서울행을 택한 이유 역시 오랫동안 간직했던 ‘춤’에 대한 열망 때문이다.
이처럼 용기 있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차현오는 예상 밖의 난관에 부딪히며 또 다른 볼거리를 더한다. 바로 도쿄 출신의 이방인으로서 그가 겪는 새로운 경험, 새로운 감정을 시청자들에게도 전달하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신현수가 출연하는 채널A ‘열두밤’은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