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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박희본이 눈 컴퍼니(noon company)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01년 가수 ‘밀크’로 데뷔 해 배우로 전향한 박희본은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3’, ‘주군의 태양’, ‘프로듀사’, ‘풍선껌’, ‘아르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좋아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지난달 20일 종영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거친 입담의 소유자이자 오빠 차주혁(지성 분)보다 더 남성스러운 걸크러쉬 여동생 차주은으로 분해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6년 방송된 화제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엄마 지연희 역을 맡아 짧은 등장이었지만 가슴 먹먹한 눈물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생사를 오가는 순간의 간절함부터 세상에 홀로 남겨진 딸을 걱정하는 모성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눈컴퍼니는 8일 전속 계약 소식을
박희본의 새 소속사 눈컴퍼니에는 김슬기, 류혜영, 이민지, 조한철 등이 소속되어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