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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배 별세 김필 애도 사진=‘슈퍼스타K6’ 방송 캡처 |
김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많이 감사하고 많이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인배는 ‘빨간 구두 아가씨’, ‘그리운 얼굴’, ‘보슬비 오는 걸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원로 뮤지션으로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사인은 노환으로 알려졌다.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을 시작, 작곡가로도 그 명성을 떨친 김인배는 KBS와 TBC 라디오 악단장을 지냈으며, 무려 400여 곡을 작곡하고 2천500여 곡을 편곡한 것으로 전해진다. 20
또한 2014년 김필이 Mnet ‘슈퍼스타K’ 시즌6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출연해 외손자인 김필을 응원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9일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