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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 차태현 배두나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시청률에 대해 “부담을 많이 느낀다”면서도 “드라마나 예능에서 시청률이 많이 낮은 것도 해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데 KBS가 이겨낼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내성이 많이 생겼다. 스태프들이 힘을 잃지 않고 두 달만 버텼으면 한다”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결과가 좋든 나쁘든 현장이 중요하다”라며 “저번주에 새로 시작한 동시간대 드라마들의 첫 방송 봤는데 저희 드라마는 네 개의 드라마와 다른 결이라 그런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배두나 역시 시청률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케이블, 지상파 드라마도 많아지고, 경쟁률이 치열하더라.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현장과 아닌 현장은 스태프들 사기 면에서도 달라 굉장히 부담스럽다”라며 “어떻게 하면 많
한편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