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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와 불화를 겪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왕진진은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왕진진은 지난달 20일 밤 12시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낸시랭과 부부싸움 도중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낸시랭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사건이 알려진 후 낸시랭은 스타투데이 등에 "남편(전준주)과 화해했으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종결됐음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왕진진과 결혼했다고 인증했을 때. 왜 사람들이 말렸는지 이제 알까?", "본인 남편의 본성을 너무 늦게 알았다", "모두가 아니라고 하면 한 번쯤 재고하지", "남자 보는 눈이 좀...", "낸시랭은 지금 안전한지 모르겠다", "화해? 진짜 화해가 될까?" 등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SNS에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통한 결혼을 알렸다. 이후 왕진진의 고(故)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 전자발찌 착용, 사실혼, 사기 등 의혹이 불거지자 낸시랭은 재수사를 청원하는 등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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