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유용석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부산)=양소영 기자]
이나영의 ‘뷰티풀 데이즈’와 함께 부산영화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해운대의 포장마차촌에도 불이 켜졌다.
부산영화제의 포장마차촌은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부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공간으로 사랑받았다. 올해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한지민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영화제 기간 동안 선, 후배 배우분들과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등 영화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해운대 포장마차촌에 일단 꼭 가고 싶다. 가서 축제 그리고 바다, 부산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제23회 부산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포장마차촌에도 불이 들어왔다. 태풍 콩레이도 포장마차촌의 불을 꺼트리지는 못했다.
![]() |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오픈 토크와 무대인사 등이 영화의 전당 실내로 자리를 옮긴 가운데, 포장마차촌 역시 태풍의 영향으로 썰렁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보슬비도 부산 시민과 영화제를 찾은 이들의 발걸음을
한편 제23회 부산영화제는 13일까지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초청작은 79개국 323편이다. 폐막작은 원화평 감독의 홍콩 정통 액션영화 ‘엽문 외전’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