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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빨간 당신’ 양희경이 아들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볼 빨간 당신’에는 양희경의 막내아들이 어머니가 연극하는 공연장에서 이벤트를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희경이 연극하는 장소에 몰래 찾아간 막내아들 한승현은 “굉장히 오랜만에 무대에 서시니까 순수하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라며 다과를 준비했다.
리허설이 끝나고 로비에 놓인 떡과 과일을 본 양희경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동료 배우들이 감동하자 괜스레 민망해진 양희경은 “왜 이런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러니 얘들아. 오래 키우고 볼일이네”라고 혼잣말했다.
이후 동영상이 포함된 문자를 보낸 한승현은 “엄마의 모습 덕에 형도 나도 이 길로 들어왔어요. 마지막 공
계속 숨어있던 한승현은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괜히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모습을 드러냈다. 깜짝 놀란 양희경은 “어쩐지 오늘 너무 일찍 나가더라”라면서도 “고맙다”라고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