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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밤’ 한승연 신현수 사진=채널A |
2일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 측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열두밤’은 뉴욕에서 온 사진작가 지망생 한유경(한승연 분)과 도쿄에서 온 무용가 지망생 차현오(신현수 분)의 만남을 그린다. 무작정 서울로 오게 된 두 사람은 2010년 북촌 게스트하우스에서 첫만남을 가지고 이후 2015년과 2018년까지 총 세 번의 여행을 함께한다. 이에 첫 방송 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키워드를 짚어봤다.
먼저 풋풋함과 성숙미를 동시에 가진 한승연과 편안하면서도 설레는 매력을 가진 신현수는 서로 다른 청춘의 빛깔을 선사, 꿈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청춘시대2’에 이어 ‘열두밤’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선보일 로맨스는 올 가을 안방극장에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울 전망이다.
두 번째로 ‘열두밤’은 1회에 단 하루의 이야기를 담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총 열 두 번의 뜨거운 낮과
마지막으로 극 중 한유경과 차현오는 각각 뉴욕과 도쿄에서 온 이방인이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서울이 두 남녀에게는 생경하고 낯선 공간이 되어 그동안 잊혀졌던 낭만과 여행의 설렘을 꽃피울 예정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