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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JK 김동욱이 즐겨듣는 아이돌 노래로 YG걸그룹 블랙핑크를 꼽았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의 ‘정희 있다? 없다?’ 코너에는 신곡 ‘스틸(Still)’로 돌아온 JK김동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신영은 JK김동욱의 과거 인터뷰에 관해 물었다. JK김동욱이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걸그룹이 없다고 말한 것.
이에 대해 JK김동욱은 “걸그룹을 안 좋아한다는 게 아니다. 아이돌의 음악이 훌륭하다는 것을 알고 공을 많이 들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외관상으로 너무 강렬하니까 음악이 묻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음악을 먼저 듣고 퍼포먼스를 보는 편이다”라고 해명했다.
김신영은 “이게 3년 전 인터뷰였다. 3년 사이에 한 팀 정도는 좋아하는 걸그룹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JK김동욱은 “영화를 보다가 우연히 이 팀의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되게 쇼킹했다. 처음에는 이 장면에 나오는 게 되게 생뚱맞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 뒤로 찾아 듣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랙핑크를 언급한 것. 블랙핑크의 인기곡 ‘마지막처럼’은 영화 ‘저스티스리그’에 삽입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JK김동욱은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신청곡으로 요청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JK김동욱은 지난 1일 새 싱글 앨범 ‘Still(여전히)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