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동막골소녀’가 ‘복면가왕’ 역대 여성가왕 랭킹 공동 3위를 앞두고 특별 무대를 예고했다.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이 가왕 ‘동막골소녀’의 비상을 막기 위해 출격한다.
지난주 맨발의 디바처럼 반전 댄스 실력을 선보인 가왕 ‘동막골소녀’는 오늘 1승만 더 추가하면 ‘여성가왕 랭킹 공동 3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그는 “떨리지만 잘 해보겠다. 참고로 오늘은 연예인 판정단 중 한명이 깜짝 놀랄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특별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구라는 “판정단으로 윤상, 선우정아 등이 왔는데, 대단한 사람을 보면 좀 오버하게 된다. 이 분들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부담감을 이겨내는 게 관건이다”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막골소녀’가 이번 방어전에서 또 승리한다면 ‘캣츠걸’ 차지연, ‘레드마우스’ 선우정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판정단석에 자리한 선우정아가 지켜보는 가운데 과연 ‘동막골소녀’가 역대 여성가왕 랭킹 공동 3위에 등극할 수 있
‘동막골소녀’의 연승에 제동을 걸기 위해 등장한 도전자들 또한 “오늘 ‘복면가왕’ 조짐이 심상치 않다”, “CD를 씹어 삼킨 목소리다” 등의 찬사를 들으며 가왕석을 위협했다.
‘동막골소녀’의 황금 가면을 노리는 노래 자객들의 무대는 30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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