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전문가 “제주 초등교사 사망사건, 누구나 겪을 수 있어”

↑ 그것이 알고싶다 제주 초등교사 사망사건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 제주 초등교사 사망사건의 진실이 그려진 가운데, 전문가들이 제주 초등교사 사망사건을 언급하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제주 초등교사 사망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앞서 지난 6월 2일 제주 서귀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망자의 신원은 초등교사였던 김지현 씨는 췌장 파열로 인한 과다 출혈이고 신체에서 폭행 흔적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나흘 뒤 김지현 씨 살해 혐의로 최초 신고자인 40대 남성 손씨(가명)를 긴급체포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내가 아무리 빠져나가려고 해도 빠져 나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그냥 여기 머무는 것이 낫다라고 판단해 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사건이 무서운 것은 우리 주변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