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서강준은 왜 7년 만에 만난 그녀, 이솜을 ‘다시 만나지 말아야 할 여자’라고 했을까.
오늘(28일) 밤 11시, 연애 사계절의 베일을 벗는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준영(서강준)과 영재(이솜)가 7년 만에 재회하기 1분 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2012년이 가고 2013년이 시작되는 그 순간, 서로 다른 이유로 찾았던 같은 장소에서,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를 한눈에 알아본다.
지난 23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7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준영은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즐겁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 영재를 한눈에 알아보곤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할 여자, 그녀를 다시 만났다”고 했다. 반대로 준영과 눈이 마주치자 영재는 밝게 웃었다. 그리고 준영은 그녀를 가리켜 ‘나쁜년’이라고 했다.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고 예민한 남자 온준영, 반면 활화산처럼 즉흥적이고 모든 감정에 솔직한 여자 이영재. 마치 N극과 S극처럼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녀가 나만 아는 제3의 매력에 빠져 오늘부터 1일인 연애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들의 연애 2일차엔 7년이란 세월이 있다. 그리고 7년 만의 만남에 대한 반응도 매우 다르다. 사연 없는 연애 없다지만, 이처럼 특별한 이들 연애엔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까.
관계자는 “오늘(28일) 밤 11시,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준영과 영재의 7년만의 재회를 통해 스무 살에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라며 “‘제3의 매력’은 올 가을,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드라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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