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리’ 최현준 신소이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최현준의 아내 신소이가 시어머니에게 잔소리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준, 신소이네 집을 찾아온 시어머니는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안방으로 향했다. 그러다 침대 위가 이불과 옷으로 엉망이 돼있자 신소이를 급히 불렀다.
시어머니는 “심하다고 생각 들겠지만 이건 좀 그렇다 그치?”라며 지저분한 이부자리를 지적했다. 신소이는 “아침에 다들 출근하고 살다 보면 아무래도.. 어차피 한 세 시간 있으면 잘 거니까요”라며 둘러댔다.
이어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이어지자 “아들(최현준) 허물 벗어놓고 간 것 봐”라고 책임을 전가했고, 시어머니는 “이것도 네 책임이라고”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신소이는 “아무래도 어머니들은 본인들이 항상 하셨든 일이라 그런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