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고준희가 세계 3대 패션 컬렉션 중 하나인 이탈리아 밀라노 컬렉션에서 압도적 아우라를 뽐냈다.
고준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Fendi) 19 S/S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초청받은 고준희는 현재 가장 트렌디한 ‘로고 플레이’ 의상을 선택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소화력을 뽐냈다.
펜디 18 F/W 컬렉션 중 FF 로고 오버코트를 프런트로 패션으로 선택한 고준희는 당당하고 세련된 애티튜드로 의상이 주는 강인하면서도 낭만적인 느낌을 부족함 없이 표현했다. FF 로고가 전면에 들어간 피카부 디펜더 백은 도시적인 매력을 더했고, 독특하게 컷아웃 된 힐이 돋보이는 카우보이 부츠로 마무리해 장소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드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소화한 고준희의 큰 키와 놀라운 비율, 시크한 단발머리와 고혹적 눈빛은 단연 돈보였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언터처블’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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