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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당신’ 홍진경이 삼행시 짓기에 자신감을 표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볼빨간 당신’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홍진경이 삼행시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한가위를 맞아 MC 오상진이 “남아 있는 가족들을 위해 2행시를 지어보자”면서 홍진경에게 ‘볼 빨간 당신’의 앞머리 두 자로 운을 띄웠다. 이에 홍진경이 “볼링이 좋아, 당구가 좋아”라고 답해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2행시, 3행시가 어렵지 않다”고 자
내친김에 홍진경은 힌가위 3행시에도 도전했다. 그는 “한, 한가인. 가, 가리비 먹고. 위, 위장병”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홍진경은 “제 시에는 다 맥락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양희경도 보름달로 3행시를 지었다. 그는 “보송보송, 름(늠)름하게, 달덩이처럼 둥그렇게”라고 말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