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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 김충재가 포토샵 실력으로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에는 의미있는 물건들을 복원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호는 복원한 물건을 소개해달라는 제작진에게 “소장품이 몇 천개인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게 메이저리그 승리공 124개에요. 공마다 경기가 끝나고 손수 적은 기록이 있는데 그 중 10개의 공에는 기록이 없어졌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찬호는 복원 전문가를 찾아가 특수 카메라와 복원 촬영 기법을 전수받았다. 촬영 후 사진을 화면에 띄운 박찬호는 공의 기록이 선명하게 보이자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두 번째 공은
김충재의 활약으로 조금씩 글자가 보였고 멤버들이 감탄하자 김충재는 “회사에서 하던 거예요”라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김충재는 “써있는 게 암호 같잖아요. 찾고 싶은 거예요. 포토샵하고 이럴 줄 몰랐는데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에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