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수공방’ 김충재 박찬호 공 복원 사진=MBC ‘독수공방’ 방송화면 캡처 |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독수공방’에서는 박찬호가 공 복원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호는 “가장 중요하고, 잃어버리지 않는 게 124개의 승리 공이다, 날짜 기록했는데 10개의 공에 쓰여진 기록이 세월의 흔적에 따라 지워졌다”라며 꼭 복원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순신 장군 동상, 故이한열 열사 운동화를 복원한 김겸을 찾아가 최첨단 복원 기법을 배웠다.
이어 박찬호는 특수 카메라 및 자외선을 이용해 지워진 기록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특수한 복원 기법에 지워진 글씨가 나타나자 출연진들은 “너무 신
이후 김충재는 포토샵을 통해 희미한 글씨를 보이게 해 박수를 받았다.
김충재는 “쓰여 있는 게 암호같다. 찾고 싶어서 몰입했다. 도움이 됐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