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촬영 중 대학 동기와 깜짝 재회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D건설’을 찾아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D건설’은 45년 역사를 자랑하는 건설회사. 이날 소진은 'D건설'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기다리던 중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바로 소진의 대학 동기. 붐비는 사람들 속에서 "소진아"라고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돌아 본 소진은 "야 너 뭐야?"라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소진은 "야 너 여기 왜 있어?"라며 재차 물었고 소진의 대학 동기 한상환 대리는 "나 여기 입사했으니까"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소진의 대학 동기를 만나자 조우종은 "소진이 대학 시절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진짜냐"며 과거에 대해 물었고 소진은 "말 잘해라"라며 농담 섞인 협박을 건넸다. 한 대리는 "인기는 부분 부분 있었다"면서 "공대에서는 인기 폭발이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아니다. 공대를 나갈 일이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군대 입대할때 와줬다
한편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2천만 직장인, 70만 취업 준비생의 공감을 모으는 직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토요일 낮 12시로 방송 시간이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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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