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의 SNS 교통사고 인증샷에 누리꾼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정가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덜덜덜 아침부터..사고쳤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차장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현장이 담겨 있다. 회색 차량이 주차하거나 나오던 중 흰색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가은의 차로 보이는 회색 차량은 앞쪽 범퍼가 찌그러진 상황.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가은은 “남은 2018년은 좋은 일만 있겠죠? 웃으면 복이 와요 소문만 복래 아하하하하”라고 덧붙이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하지만 정가은이 알린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가은을 걱정하면서도 한편 일부에서는 “이런 것까지 SNS에 올리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교통사고 게시물도 마찬가지. 누리꾼들은 “피해자라 글쓴 줄 알았더니 가해자네”, “피해자 동의도 없이 올리는 거 아닌가 저런 건?”, “관심 받고 싶은가”, “사고가 났는데 SNS에 올릴 정신이 있나?”, “이런 것까지 일일이 보고하는 이유가 뭐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좋은 일도 아니고 안 좋은 일을 왜 자랑하는지”, “SNS
한편,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딸 소이 양을 낳은 정가은은 지난 1월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 유튜버 겸업에 나서 육아 정보를 고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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