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루다, ‘두니아’ ‘방문교사’로 2018년 달렸다[M+인터뷰②]

↑ 우주소녀 루다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우주소녀 루다는 올해 그룹 내 열일 예능인으로 성장했다. 2018년 초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를 시작으로 Mnet ‘방문교사’까지 여러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두니아’는 현재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루다는 “해외에서 장시간 촬영한다. 매니저 없이 혼자 가는 상황이다. 멤버들도 없으니 걱정됐다. 근데 내가 막내기도 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날 챙겨줬다. 덕분에 잘 적응하고 좋았다. 내가 또 언제 대선배님들과 촬영하겠나”라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문교사’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가 출연하는 ‘방문교사’는 좋아하는 연예인이 직접 학생을 찾아가 1대1 과외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진짜 공부하는 친구들의 시간을 뺐는 것이기에 열심히 준비해간다. 이번 뮤비 촬영장에서도 구석에서 틈틈이 화학 공식을 준비했다. 그 친구의 소중한 시간이라 매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한다.”(루다)

↑ 우주소녀 다원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바쁜 스케줄이 끝나고 침대에 올라가 졸면서 공부하는 걸 많이 봤다. 정말 옆에서 봐도 열심히 하는 것 같다.”(다원)

루다가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 이름을 알리는 만큼 다른 멤버들도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을까.

“꼭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고 싶다. 또 은서와 성소가 ‘배틀트립’에 나간 적이 있는데 나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배틀트립’에 나가고 싶고 ‘짠내투어’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라디오스타’에 나간 적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출연하고 싶다.”(다영)

“난 ‘도시전설’이다. 공포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실제 사건을 가지고 미스터리를 푸는 것이다. 사건을 알면서 역사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서 멤버 전체가 함께 출연했으면 좋겠다.”(여름)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