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서지혜, 인생캐 경신할까...‘대체불가 활약 예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서지혜가 ‘흉부외과’에서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은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극 중 서지혜는 '의사라면 칼 잡는 서전(Surgen), 그중에서도 심장에 칼을 대는 흉부외과 서전이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가득 찬 여주인공 윤수연 역을 맡았다. 딜레마 상황을 만드는 계기이자 박태수(고수 분), 최석한(엄기준 분)과 다른 선택을 하면서 갈등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물. 이에 그녀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앞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그녀는 당당한 매력과 안방극장을 뜨겁게 만드는 열연, 독보적인 분위기의 배우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서지혜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냉미녀 아나운서로 변신,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흑기사’를 통해 캐릭터 특유의 냉혈 카리스마를 발산, 대체불가 여배우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다채로운 변신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 시켰던 그녀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색다른 모습 역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흉부외과’의 첫 방송을 앞둔 서지혜는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다. 이번 작품도 폐 끼치지 않게 열심히 하는 것이 목표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진솔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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