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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과 윤시윤이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에서는 송소은(이유영 분)이 한강호(윤시윤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소은은 한강호가 준 봉투를 펼쳐보고 그가 한수호(윤시윤 분)가 아닌 전과자 한강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당 봉투에는 한강호의 범죄 경력과 함께 진심을 담은 편지가 들어있었다.
한강호는 편지를 통해 “쌍둥이 형 한수호가 실종된 사이에 그 자리를 차지했다. 우연한 기회였지만, 평생 나를 괴롭힌 법에게 복수할 기회였다. 그런데 소은 씨를 만나고 나서 달라졌다. 옆에 있고 싶어서 계속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 한 거 미안하다. 소은 씨에게 닿기를 기도했던 거 미안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후에는 송소은이 홍정수(허성태 분)를 성희롱 죄로 고소했다가, 거꾸로 무고죄를 뒤집어쓰고 재판장에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소은은 무죄를 주장했지만, 검사는 송소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를 알게 된 한강호는 한수호에 전화를 걸어 간절하게 탄원서를 부탁했다. 한수호는 송소은을 위해 탄원서를 써줬고, 한강호는 증인 자격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범죄를 저질러 조사받을 때 홍정수가 송소은을 성추행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 결국 송소은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이 끝난 뒤, 송소은은 한강호에게 다가가 “어쩜 그렇게 감쪽같이 속였어요? 그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 후속으로는 오는 27일부터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