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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추억하는 듯한 말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 중인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 인터뷰] 배우 김부선 심경고백"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조회수 4만 회를 넘겼으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돌아다니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는 김부선이 불륜 스캔들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 담겼다.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솔직히 찬 바람 불고 비가 오는 날은 가끔 그립다. (이재명 지사와) 재밌었다. 좋은 추억이 있었기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사생활이라 마음속에 품고 이재명 지사가 잘 되길 바라며 지냈지만 (이 지사가)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 여러분 같으면 고발당하고 매 맞고 욕 듣고 허언증이라고 하는데 반격을 안 할 건지 여쭤보고 싶다"고 법적 분쟁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김부선은 또 "내가 맘에 안 들더라도 지도자가 인성 비틀어지면 그 고통은 고스란히 국민들이 겪는 거니까 내가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어려운 얘길 꺼냈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 비록 배운 거 없고 가진 거 없지만 거짓말하고 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선은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 18일 서울남부지검에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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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