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연준석이 ‘나쁜 남자’가 된다.
KBS2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세 번째 결혼’(극본 정미희, 연출 김영진)에 출연을 확정, 연애가 지겨워진 ‘연애 고수’가 되어 시크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것.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세 번째 결혼’은 딸의 마음을 꿰뚫고 있다고 생각했던 엄마와 엄마의 마음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연준석은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지녔지만 입을 열면 독설을 서슴지 않는 인물 ‘이강우’ 역을 맡았다. 마성의 매력으로 쉬지 않고 연애를 이어온 탓에 오히려 ‘연애 휴업’을 선언하기도.
자신을 향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은수(이열음
이번 작품을 통해 최근 종영한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가람’ 역을 맡아 보여주었던 다정다감한 모습과는 달리 냉랭한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반전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2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세 번째 결혼’은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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