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남주혁이 과거 힘들었던 집안 사정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갑옷을 벗고~’ 특집 2탄으로 영화 ‘안시성’의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출연해 그칠 줄 모르는 수다본능과 찰떡궁합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안시성’의 막내 남주혁은 첫 주연작인 드라마 ‘학교 2015’ 오디션을 5번이나 봤던 일화를 털어놨다. 남주혁은 “아무래도 그 당시 신인이라 확신이 없으셔서 자주 봤던 것 같다. 감독님이 국장님께도 말하고 하셔서 연기하게 됐다. 정말 감사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남주혁은 밝은 얼굴 뒤 어린 시절 힘들었던 집안 사정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집도 힘들고 조금 많이 힘들었다. 초등학교 3학년 1년 내내 사발면만 먹었다. 집에 화장실도 없었다”고 말했다. 사정이 나아진 건 남주혁이 ‘학교 2015’에 출연하고 난 이후부터. 형편이 좋아지자 모교에 기부도 하고, 어머니께 효도도 한다고.
이밖에 게임 덕후로 잘 알려진 남주혁은 실명을 이용한 아이디로 인해 사람들이 알아차려서 바꾸게 된 사연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남주혁은 “마이크를 차고 서로 대화를 하는 게임이었다. 친구와 모르는 사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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