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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셀 엘고트. 사진 | 영화 ‘안녕, 헤이즐’ 스틸컷.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미국 인기 배우 안셀 엘고트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향한 지극한 팬심을 드러내며 ‘미국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임을 입증했다.
안셀 엘고트는 17일(한국시간)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며 “계속 자라고 있어(Keep Growing!)”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선택한 프로필 사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사진. 사진 속 뷔는 후드집업을 입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핸드폰을 응시하고 있다. 뷔는 내추럴한 모습에도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그의 오똑한 콧날과 하얗고 기다란 손가락이 인상적이다.
안셀 엘고트는 할리우드의 소문난 아미. 그는 지난해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방탄소년단과 인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열렬한 팬심을 표현해왔다.
안셀 엘고트는 지난해 11월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과 재회하자,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며 객석에서 영상을 찍으며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무대가 끝난 뒤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난 1월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당시 정국을 찍은 영상을 게재하며 변함없는 방탄소년단 사랑을 인증했다.
이어 7월에는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올라온 뷔의 사진에 “오마이갓(OMG)”라는 댓글을 남기며 환호했으며, 지난달 19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뷔의 영상을 공유하며 컴백을 응원하기도 했다.
아미들은 안셀 엘고트와 방탄소년단의 각별한 우정을 응원하고 있다. 이들은 “우정이 너무 보기 좋아요. 항상 좋은 우정 유지하길”,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하네요”, “슈스가 사랑한 슈스. 이 조합 완전 찬성”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또한 누리꾼들 역시 할리우드 스타의 지속적인 팬심 표현에 놀라워하면서도 훈훈해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할리우드 스타가 우리나라 스타 좋다고 이렇게까지 하는 건 처음인듯”, “방탄소년단 글로벌 인맥 대단하네”, “프로필 사진까지 바꾸기 쉽지 않은데, 정말 팬인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안셀 엘고트는 미국의 떠오르는 청춘스타다. 국내에서는 영화 ‘안녕, 헤이즐’과 ‘베이비 드라이버’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안셀 엘고트가 애정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늘(18일) 오후 9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를 통해 몰타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방송 ‘BTS BON VOYAGE SEASON 3’ 1화를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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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셀 엘고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