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측 "구하라 저격 전혀 아냐"…팝콘 논란 해명

↑ 카라 출신 강지영/사진=스타투데이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남자친구와의 폭행 사건에 휘말린 구하라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강지영 측 일본소속사 관계자는 오늘(18일) 논란이 된 팝콘 사진과 관련해 "구하라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진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강지영과 구하라가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강지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팝콘 사진을 올리자, 일부 누리꾼들은 강지영이 구하라의 폭행 사건을 저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지영의 영상이 영화를 관람할 때 팝콘을 먹듯, 흥미로운 사건을 지켜 본다는 뜻이 담긴 신조어 '팝콘각'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강지영이 최근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구하라를 저격한다고 해석이 나왔고, 불화설까지 불거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강지영 측이 해명에 나서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한편, 구하라는 오늘 오후 남자친구 폭행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구하라의 남자친구는 지난 13일 새벽 0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