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냉부해` 각별한 애정..."내 요리인생에 잊지못할 프로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를 암시하는 듯한 심경글을 올렸다.
이연복은 18일 인스타그램에 "내 요리인생에 있어서 정말 영원히 잊지못할 프로그램이 있다면 '냉장고를 부탁해'다"라며 자신이 출연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연복은 "여기에 출연하는 셰프들은 정말 실력파들이고 이들 앞에서는 나도 겸손해진다. 오랜 세월을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하면서도 많은 기술 보지못한 기술들이 계속 나온다. 어쩌면 고든 램지나 제이미 올리버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든다"면서 "또한 김성주와 안정환이 프로그램을 맛깔스럽게 이끌어나가는 재주는 정말 존경스럽다. 연예인들 섭외하는 제작진들 섭외력도 대단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연복은 또 "오늘도 고생한 냉장고를 부탁해 팀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연복의 새삼스러운 회고와 프로그램, 멤버들에 대한 애정어린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혹시 하차하시는 것 아니죠?", "다음주도, 그 다음주도 계속 함께 하시는 거 맞죠? 갑자기 떠나실 분처럼 왜 그러셔요...", "하차하시는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요",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계속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연복은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tvN '현지에서 먹힐까?', 코미디TV '맨 vs 차일드 코리아' 등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이연복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