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원, 최선정(왼쪽) 웨딩화보. 사진 | 박술녀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장남 이상원과 미스 춘향 출신 모델 최선정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상원, 최선정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지난 2007년 이혼했으나 이날 아들 이상원의 결혼식에는 혼주로 함께 참석했다.
최선정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저 먼저 가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차근차근 감사 인사드릴게요. 행복한 신부 만들어줘서 고마워 오빠. 사랑해"라고 인사하며 남편 이상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복디자이너 박술녀 역시 SNS에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언제나 다정다감한 이영하 배우님 아름답고 섬세하신 선우은숙 배우님 두 분 소중한 아드님의 소중한 날에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날입니다"라며 "행복한 앞날이 계속되기를 바랄게요"라고 축하했다.
이상원은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장남. 그는 2005년, 아버지 이영하와 함께 KBS1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에 출연하며 연기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6년 KBS2 ‘무기여 잘 있어라’, 2008년 MBC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했다. 또한, ‘해피투게더 프렌즈’, ‘찾아라! 맛있는 TV’, ‘몰래카메라’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아버지 이영하와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며 연예인 2세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6년 이후 연예계를 떠난 그는 요식업 CEO로 변신했다.
그의 신부 최선정은 2015년 ‘전국 춘향선발대회’
한편, 이상원과 최선정은 스페인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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