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적신호를 보였던 가수 선미가 회복된 모습으로 팬들에 인사했다.
선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을 뜻하는 근육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미의 거울 셀카가 담겼다. 선미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건강을 되찾은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선미는 지난 14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KBS2 ‘뮤직뱅크’ 생방송에 불참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연이은 행사와 녹화에 불참하며 누리꾼들의 걱정은 더욱 커져갔다.
선미의 소속사 측이 “선미가 컨디션과 건강을 회복해 17일부터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선미가 직접 근황을 공개하자 팬들은 그제야 안심했다.
선미의 셀카를 본 팬들은 “아프지 마요 이제”, “선미 파이팅”, “이제 진짜 괜찮은 거죠?”, “활동도 좋지만 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도 힘찬 하루”, “언니는 언니 건강만 생각해요
한편, 선미는 지난 4일 미니앨범 '워닝(WARNING)'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이렌'으로 활동 중이다. ‘사이렌’이 발매 직후 7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선미는 ‘음원 강자’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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