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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부부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션·정혜영 부부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을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바자회다. 이번엔 션·정혜영 부부와 각 분야의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컴패션 후원자 모임 컴패션 프렌즈(Friends Of Compassion, FOC)가 함께 한다.
바자회에는 연예인 소장품을 비롯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동 관련 80여개 브랜드의 물품이 준비된다.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에 기부된다. 지난 바자회 수익금(6300여만원)과 함께 전 세계 가난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된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대 1로 결연해 자립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다.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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