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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원득(도경수 분)과 홍심(남지현 분)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득과 홍심은 산 속에서 만난 험상궂은 두 남자들로 인해 나란히 묶여 정신을 잃었다 깨어났다.
옆에서 자고 있는 홍심을 본 원득은 “몹시 불편하구나. 어서 이 상황을 벗어나야 겠다”라며 손을 꼼지락 거렸
이때 홍심은 “어디 만지는 거야? 안 떼?”라며 원득을 타박했다.
그러자 원득은 “손이라도 빼야 어떻게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고, 홍심은 “못 빠져 나가. 같이 구르자”라고 제안했다.
이를 듣던 원득은 “나는 구르고 싶지 않다. 이대로 있어야 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