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컴백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특별시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는 GOT7 정규 3집 'Present : YOU'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GOT7은 올해 3월 미니앨범 ‘Eyes On You’와 타이틀곡 ‘Look’을 발매한 후 6개월여 만에 정규 3집 ‘Present : YOU’로 컴백한다.
‘Present : YOU’는 데뷔 후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GOT7에게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소중한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이날 갓세븐은 “6개월 만에 앨범이 나오게 됐다. 이번 앨범에는 처음으로 모든 멤버들의 곡들이 담겨 있다. 각자만의 색이 담긴 앨범이 나오게 된 거라 자신 있다. 갓세븐의 개인 개인과 갓세븐 단체 색깔을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가사에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갓세븐은 국내외 팬들이 보내주는 무한한 사랑에 대한 '선물'로 이번 타이틀곡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국어로 선보인다.
갓세븐은 “‘럴러바이’는 ‘Look’ 때보다 템포도 빠르고 비트도 쪼개져 있는 곡이다. 퍼포먼스는 멋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는 분들이 재밌었으면 좋겠다는 걸 포인트로 두고 안무에 넣었다. 가사 자체는 달콤하고 자장가 같은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Look’과 연결고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인데, ‘Look’ 때는 자신감을 갖고 전진하는 거였다면 지금은 전진한 후에 자신감을 갖고 앨범을 내고,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연결고리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무엇보다 갓세븐은 데뷔 후 최초로 새 앨범에 7명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수록했다. 멤버들은 직접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한 솔로곡과 개별 제작한 뮤직비디오로 7인 7색 매력을 보여주며 음악적 성장을 드러낸다.
잭슨은 “솔로곡을 통해 우리 시대의 자신감, 열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음악 하는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보여드리게 돼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뱀뱀은 “첫 솔로를 하게 돼 신경을 많이 썼다. 하우스랑 힙합을 섞은 장르에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영재는 “이번 솔로곡으로 성숙된 영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진영은 “초심 안에 열정, 순수함 등 수많은 감정이 녹아있다고 생각한다. 감정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르게 느껴지는 변화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유겸은 “이번에는 안무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JB도 “그동안 밝은 곡들을 많이 썼었는데 개인적으로 작업한 건 무드가 넘치는 걸 선호한다. 솔로곡을 만들 때도 그렇게 표현해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마크는 “이번 곡은 비행기 안에서 쓴 가사다”고 자랑했다.
갓세븐은 컴백에 앞서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이들은 “월드투어 돌면서 언어 다르고 환경도 다른데 이렇게 사랑을 받는 다는 거 자체가 신기했고 행복했다. 많은 케이팝 가수도 많은데 K팝을 알려야겠다, K팝이 사랑을 많이 받는 구나를 느끼게 됐고,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팝을 알리는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비롯한 GOT7 정규 3집 앨범 'Present : YOU'의 전곡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